with Summer

인생 1년차의 포스

hittite23 2025. 2.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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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년 차의 워밍업

기어 다니는 듯한 모습에서

나는 인생 1년 차의 위엄(?)을 보게 된다.

 

인생 1년차 '이여름'

 

썸머 베이비,

인생 1년 차 삶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걸까?

 

나는 기어다니기를 시작한 걸로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여름이 아빠 말로는 뒤집기까지 가능하단다.

 

그래도 인생 1년차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너의 인생을 응원하며..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날

 

20241203 병원인듯. 병원에서 다 울어..

 

12월 3일 이여름은 병원 나들이를 다녀온 듯하다.

옆자리에 또 다른 아가가 있는 걸 보니 거의 팩트에 가까운 이야기다.

손녀 여름이는 사슴모자를 쓰고 있다.

아기 엄마의 코디겠지.

 

2024년 12월 3일..

나는 밤새 비상계엄 뉴스를 시청하느라 나름 바빴던 날이었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나, 자고 있으니까 건들지 마 [2024.12.05]


기차소리 요란해도

여름이는 잘도 큰다.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 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잔다

 

 

웃는 아기

 

배시시 웃는 '이여름' [2024.12.06]

 

여름이가 환하게 웃는다.

'그래, 웃는 모습이 이쁘구나.'

'너의 엄마도 웃는 모습이 심히 예뻤었지. 너의 생에 웃는 날이 많기를..'

 

폭발하는 웃음 [2024.12.14]

 

'여름아 여긴 너네 집이니?, 지난번 가서 가죽 소파는 못 본 거 같은데'

'소파요? 전 그런 거 모르고 신경도 안 써요'

'그럼 그럼, 그게 맞지.'

나는 여름이와 텔레파시로 대화를 하며 여름이의 모습을 마음에 담는다.

 

 

더 크게 웃는 아기

 

2024년의 마지막 날 카페에서

 

 

2024년의 마지막 날, 딸은 카페 나들이를 했나?

아, 아니군 내가 2024년 12월 31일 날 카톡 프사를 캡처한 거니 사진은 그전에 찍은 것일 가능성이 많은 거네.

암튼,

딸은 해맑게 웃는 손녀의 사진을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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