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미스터리?저자 : 김영하출판사 : 문학동네볼륨(page) : 134발행일 : 1996.8.20....................................... 제목은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법정에서 마약 혐의로 기소되었을 때 변론에서 한 말을 따온 것이다.제 1회 문학동네 신인상 수상작. 자살조력자라는 직업의 주인공이 그간 만나온 계약자들과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쓴 소설로 이루어진 액자 구성의 소설. 한국 소설에서 보기 드문 환상의 기법을 다루는 소설로 차갑고 도시적인 문체와 예술 회화의 인용이 시너지를 이룬다. 작가 본인이 가장 관심을 갖는 섹스와 죽음의 코드가 가장 적나라하게 버무려져 있는 소설이다.현재까지 나온 김영하의 소설 중 대표작으로 자주 꼽힌다. 다만 성에 대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