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 듀크대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이자 신경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이븐 알렉산더의 저서 의 독후감이다. 알렉산더 박사가 진짜 천국을 보았고 그 풍경을 묘사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내가 이 책을 고른 것은 아니었다. 단지 사후세계를 인정하지 못했던 의사가 어떤 체험을 통해 천국을 말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을 뿐이었다. 과거의 어느 한가한 날, 광화문통 교보문고에 들러 이 책의 책갈피 여러 장을 뒤적이며 대충대충 훑어보다가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사서 읽어보기로 결심했었다..............................................1 나에겐 몸이 없었다. 적어도 평소에 내가 알고 있던 그런 몸은 없었다. 나는 그냥.. 거기에 있었다. 맥박이 뛰..